openai와의 채팅/배미순 편집장

openai와의 채팅/배미순 편집장

 

최근에 나는 chat.openai.com을 열어 openai와 채팅을 했다. 그러나 나는 내가 만들어 놓은 웹페이지에도 잘 접속을 못한다. 왜냐하면 <시카고 시니어 클럽>에서 손원수 대표님이 가르쳐주는 웹 클래스에서 나는 제일 마지막 수강자이고 제일 못하는 수강자이기 때문이다. 나는 전혀 스트레스도 안 받고 공부하고, 모르면 또 가르쳐 주는 보조 교사가 있기에 조금도 걱정을 하지 않고 있다. “컴퓨터 배우는 데 시간이 좀 늦어지면 어떠랴?”싶어 속도도 내지 않는다.  어떤 땐 기억하고 있는 패스워드로 입력해도 로그인이 안 될 때도 있어 게으름을 피다 보니 열심히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수강자에 속하고 말았다. 늘 열심히 가르치는 선생님과 진도를 잘 따라가게 하려고 애쓰는 보조 교사님께 미안할 뿐이지만 콩나물 시루처럼 물을 주면 다 빠져나가는 데도  콩나물은 쑥쑥 자라나지 않겠나 싶은 마음이다.대표님은 우리 시니어들을 ‘똑똑한 시니어들로 만들어 주겠다’는 포부가 대단한 분이다. 그래서 오랫만에 숙제를 좀  해보려고 컴퓨터 앞에 앉은 것이다.

 

나는 먼저 ‘드라마 쿵푸(Kung Fu)’에 대해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LA에 사시는 미미 작가로부터 좋은 소식이 온 것은 작년 7월이었다.  딸 크리스티나가  쓴 쿵푸가 미국에서 20 best drama 시리즈에 뽑혔다는 소식이었다.시카고에서는 CW(채널 26)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에 방송되며 시즌 2가 작년 7월말에 끝났고 시즌 3는 10월부터 시작하게 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나는 어찌 어찌 그 방송을 못 봤다. 그리고 사위인 Craig Rosenberg의 새 드라마로 로맨틱 스릴러물인  ‘Based on a true story’도 그 당시 곧 크랭크 인 된다는 소식을 알려 주셨다.그리고 보름쯤 후 크리스티나의 쿵푸가 HCI 상후보에 올랐고 그리고 올해 2월달에 ‘워너 브로스 텔레비젼 그룹’에서 쿵푸가 상을 받게 됐다고 전해 주셨다.  

 

그래서 결국 인공지능에게 그 질문부터 했다.

"쿵푸(Kung Fu)"는 2021년에 방영된 미국 드라마 시리즈이며, 크리스티나 김의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니키 (Nicky)라는 중국계 미국인 여성 주인공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왜 크리스티나는 한국인인데 중국인을 모델로 삼았을까?하고 다시 물었다.

“크리스티나 김은 한국계 미국인 작가로, 그녀가 쓴 "Kung Fu"는 중국계 미국인 여성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작품에서 중국 문화와 쿵푸를 주요 소재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인을 모델로 삼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가 받은 HCI 상이란 어떤 상인가요?”하고 다시 물었다.

“죄송합니다. "그"가 받은 HCI 상이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상을 받았는지 파악할 수 없습니다. HCI(Human-Computer Interaction)는 사람과 컴퓨터 상호작용 분야를 의미하며, HCI 상을 시상하는 기관이나 단체도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상을 받은 작품, 연구, 개인 등에 따라서 상의 이름과 내용이 다를 수 있으므로, 보다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합니다.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해주시면 더욱 상세한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하고 답했다.

그녀가 쓴 다른 작품들을 말해 주세요.

 

그러나 내가 질문한 <시카고의 시인 배미순>에 대한 것에는 오류가 너무 많이 나왔다. “시카고의 배미순(me Soon Bae_Mee Soon Yoo)은 대한민국 출신의 여성 시인입니다. 1947년에 출생하여, 1970년대에 문학계에 데뷔하였으며, 현재는 미국 시카고에서 시를 쓰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바람의 시』, 『미안해』, 『나의 꿈은 깨어나지 않는 꿈』 등이 있습니다.”